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2년간의 공익 근무를 통해 '똑똑해졌다'는 소문을 뒤로하고 퀴즈쇼 '1대 100'에 당당히 도전장을 냈다.

김종민은 KBS 퀴즈쇼 '1대 100'에 1인으로 5천만원에 도전, 특유의 어리바리함 속에 날카로운 직감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김종민은 2단계 플러스 문제와 3단계 상식, 4단계 나라 문제까지 연이어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출시된 운동경기 문제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찬스를 적절히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며 퀴즈 도전을 이어갔다.

7단계 문제 도전에 앞서 먼저 1인으로 도전했던 MC몽에게 한마디 하라는 손범수의 말에 김종민은 “몽아, 너 못 생겼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종민의 숨은 실력은 오는 30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