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영 어머니, 충격으로 걸음도 제대로 못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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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에 이어 아들 최진영 마저 하늘나라로 보낸 어머니가 큰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 모습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진실, 최진영의 어머니는 이날 오후 지인들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 영안실로 들어간 뒤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특히 최진영의 어머니는 충격으로 온몸에 힘이 빠진 듯 제대로 걸음을 걷지 못하는 모습으로, 애통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동료 선후배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누나 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과 개그우먼 이영자, 연기자 노주현 등 몇몇 지인들이 고인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 측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고 최진영이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사망했으며 목 주변에 붉은 자국이 남아 있었다"면서 "그러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부검 이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고 최진영은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오후 2시 45분께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