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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함께 다음달 7일부터 ‘전통예술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기업체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학계,정치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6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국악 가무악에 대한 개론 이해 및 시연은 물론 판소리,단소,장구,춤사위 등에 대한 맞춤형 실기 강습도 이뤄진다.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판소리를 부르고 단소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강의의 목표다.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유영대 고려대 교수,안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국악계 명사들이 강의를 맡는다.수업은 서울 국립극장 전속단체 연습실 등 국립극장 일대에서 진행된다.(02)2280-4014.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