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켐트로닉스가 증권사 호평에 나란히 강세를 기록중이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카스는 전날보다 65원(3.75%) 오른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트로닉스도 340원(3.56%) 상승해 9890원을 기록중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자저울업체 카스가 올해 해외 매출 활성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스의 2009년이 국내 시장 활성화에 따른 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졌다면 2010년은 해외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켐트로닉스는 스마트폰 및 LED TV 시장 확대의 수혜주로 꼽혔다.

같은 증권사의 김평진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및 LED TV의 보급 확대로 켐트로닉스의 유리기판박막(Thin Glass) 부분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