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30일 총 455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5종목을 추가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기아자동차, 삼성화재해상보험,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LG화학,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15개 종목이다.

황재훈 씨티증권 파생상품팀 이사는 "최근 삼성전자, 기아차, 삼성화재해상보험 등의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 거래가 활발하다"며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더 많고 다양한 행사가격과 만기의 ELW를 지속적으로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씨티증권은 53개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하는 282개의 ELW를 공급하게 됐다. 씨티ELW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itiwarran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Citi ELW핫라’(02-3700-0500)을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