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영업을 시작한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하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보상서비스를 바탕으로 자동차 보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강점으로는 저렴한 보험료가 꼽힌다. 기존 오프라인보험사보다 보험료가 저렴해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시장 규모와 수익성，성장성，채널 적합성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30~40대 자동차보험 고객을 타깃으로 경쟁사 대비 저렴한 보험료를 제시하는 가격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 결과 30대 고객 구성비율이 32%로 높은 편이다. 또한 30~40대 고객층에 적합한 매체 전략을 구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현대하이카다이렉트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자동차보험의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의 실생활과 연관된 다양한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다. 공동마케팅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브랜드 공신력과 제품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현대해상의 검증된 '하이카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되 전화와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할 수 있고 가격 역시 저렴한 다이렉트 보험의 장점만 모았다. 현대해상과 동일하게 전국 700여개 하이카프라자 출동점을 통해 고객이 도움을 청할 때 10분 안에 출동하는 하이카다이렉트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차량소액 전담팀을 운영해 고객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50만원 소액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객 특성에 맞게 사고 후 안내서비스를 통상적인 최초,중간,종결안내 시스템에서 벗어나 최초 안내시 고객이 요구하는 부분을 확인해 안내하고 있다. 안내법 역시 이메일과 문자전송,팩스서비스 중 원하는 형태로 원하는 시간대에 발송하고 있다. 상품면에서는 온라인보험사 최초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연령에 맞게 세분화한 맞춤형 상품인 '베이직(Basic)','에버(Ever)','위크엔드(Weekend)','패밀리(Family)' 등을 판매한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영업 첫 해인 2006년 10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07년 2554억원，2008년 3035억원，2009년은 3550억원(추정치) 등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