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7900원짜리 청바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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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마트가 영화 관람료(8000원)보다 싼 ‘7900원짜리 청바지’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다음달 1~14일 전국 127개 점포에서 여는 ‘정통 진페스티벌’행사에서 패션전문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널(SI)과 함께 기획한 7900원짜리 초저가 청바지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자체상표(PL)인 진홀릭과 인터크루,보이런던 등 3종의 브랜드로 모두 18만장을 준비했다.스타일은 남·녀 성인 스키니와 스트레이트,남녀 아동 등 6종으로 11개 색상을 내놨다.특히 소비자들의 다양한 체형에 맞춰 청바지 길이를 두가지 종류로 선보이고 사이즈도 여성은 26에서 32까지 7종,남성은 30에서 34까지 5종을 내놓았다.
조윤희 이마트 패션팀 바이어는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도 품질이나 디자인에서 손색이 없는 초저가 청바지를 기획했다”며 “유니클로나 스파오 등의 저가 청바지(3~4만원)보다 70~80%,지난해 내놓은 기획상품(1만1000원)보다도 28%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