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제조기업인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30일 스페인 유레너사에 2012년까지 3년간 800억원 규모의 태양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유레너사는 아텔,솔라리아,실리켄 등과 함께 스페인의 4대 메이저 태양광에너지 기업이다.

이에 앞서 미리넷솔라는 지난해 솔라리아사에 70억원 상당의 태양전지를 공급했으며 이달 초 실리켄사와도 105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