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장혁, 한국의 조니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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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남자도 반한 야성미 소유자!”…'추노' 속 섬세한 연기 극찬
일본의 인기 일간지 산케이 익스프레스 신문이 장혁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극찬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의 ‘카리스마 짐승남’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장혁이 산케이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로 최고의 한류스타의 명성을 확인한 것.
산케이 익스프레스는(이하 ‘산케이 EX’) 일본 주요 매체 중 하나인 산케이 신문에서 젊은 층을 타켓으로 만든 일간지로, 현재 일본에서 높은 판매량을 가진 인기 매체.
지난 20일 '남자도 반한 야성미'라는 제목으로 인터뷰를 게재한 산케이 EX는 드라마 '추노' 속 장혁의 모습과 함께 필모그래피 소개 및 그의 연기관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인터뷰를 소개했다.
드라마 '추노' 속 장혁에 대해 소개한 산케이 EX는 “원래 양반(귀족계급)이었지만, 노비의 방화로 일족이 멸망하고 천민으로 전락하는 어려운 배역을 연기, 단련된 육체의 아름다움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시청자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장혁은 “일본의 라면을 좋아한다. 깔끔한 가게보다 지하상가 같은 곳에 있는 볼품없는 가게가 더욱 맛이 좋다”라고 답변, 산케이 EX는 “조금도 꾸밈이 없는 소탈한 대스타였다”라고 말하며 장혁과의 인터뷰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또, 장혁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한 곳에는 “섬세한 표현력에는 정평이 있다. 한국의 조니뎁으로 불린다”라고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추노'는 오는 4월 중 일본에 방영, 한류스타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