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 리딩뱅크라는 지위에 맞는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브랜드 에센스 '프리미엄 케어(Premium Care)'는 단순히 모든 고객에게 친절한 은행이 아니라 고객의 꿈과 미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은행， 그리고 '고객이 관심 받고 논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브랜드 에센스 탄생에 맞춰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5대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그 첫째 과제로 2008년에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상품의 네이밍 체계를 재정립하고 신규 전략 브랜드인 '민트(Mint)'를 출시했다. '민트'는 고객의 '여유로운 삶과 향기로운 금융생활'을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 브랜드로, 단순한 예 · 적금 상품을 넘어 경험 가치 제공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프리미어'브랜드를 출시했다. '프리미어'는 주거래서비스인 '탑스(Tops)클럽'의 프리미어등급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기존 VIP고객 대상 자산관리와 우대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신뢰도 회복을 위한 탁월한 노력,적극적인 고객기반 확대,그리고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을 높이 평가받아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금융전문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가 뽑은 '2010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에 선정됐다. '아시안 뱅커지가 수여하는 '국가별 최우수 리테일 은행상'은 매년 아시아 · 태평양 지역에서 해당 국가의 경쟁사들보다 지속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은행에 주어진다.

신한은행이 타 은행과 차별화되는 브랜드 경쟁력은 브랜드 관리조직을 통해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이다. 시장에서의 브랜드 포지셔닝을 염두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구체적인 패밀리 브랜드 구성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이 속한 신한금융그룹은 한국 금융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그룹으로 비은행분야의 시장경쟁력(카드사 1위，생명사 6위，증권사 5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브랜드 확장능력 또한 다른 은행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본에 충실하고 핵심역량과 성장기반을 견고하게 다져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의를 받는 공의(公義)로운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은행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