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美 힙합★ 플로라이다가 피처링한 '하트브레이커'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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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미국 힙합스타인 플로라이다가 피처링한 새로운 ‘하트브레이커’를 전격 공개했다.
‘하트브레이커’ 플로라이다 피처링 버전은 30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 지드래곤 솔로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 라이브앨범의 보너스CD에 실린 것으로 지난 3월 초 소속사인 양현석 대표가 예고한 바 있어 큰 기대감을 모아왔다.
새로운 ‘하트브레이커’에서는 플로라이다의 피처링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새로운 랩과 가사를 선보이고 있어 원곡과 비교해가며 듣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지드래곤의 라이브콘서트 앨범은 지난 12월 2만 4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샤인어라이트’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옮겨놨다.
앨범에는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2001 대한민국 힙합 플렉스’ 앨범에 수록됐던 ‘내 나이 열 셋’을 비롯해 ‘G-Dragon’과 ‘멋쟁이 신사’ ‘스톰’ 등 연습생시절 참여했던 곡들의 라이브 메들리도 선보이고 있다.
원래 지드래곤의 솔로곡이었으나 빅뱅이 불러 2007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등극한 ‘거짓말’도 지드래곤의 솔로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빅뱅은 올 여름 2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