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마감…시총상위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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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수급 주체들의 매매공방 끝에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518.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52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 물량 확대로 점차 오름폭을 줄여 520선 아래로 밀렸다. 이후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7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엎치락뒤치락하던 외국인은 7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기관이 23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투신 역시 13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비금속,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의 업종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컴퓨터서비스, 금융, 운송, 소프트웨어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 다음, CJ오쇼핑이 상승했고, 포스코 ICT,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은 보합을 기록했다.
정부의 생체자원 통합 관리 추진에 대한 기대로 줄기세포 및 제대혈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가 6% 넘게 뛰었고, 산성피앤씨, 차바이오앤 등이 1∼2% 올랐다.
또한 정부가 U-헬스, 디지털병원 등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인성정보, 유비케어, 나노엔텍, 비트컴퓨터 등이 1∼3% 가량 오름세를 나타냈다.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상장폐지를 모면했다는 소식에 인네트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티지에너지 역시 9.8% 뛰었다.
지난 26일 상장한 새내기주 디지탈아리아는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 7%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한가 26개를 포함한 47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9개를 비롯한 432개 종목은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518.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52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 물량 확대로 점차 오름폭을 줄여 520선 아래로 밀렸다. 이후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7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엎치락뒤치락하던 외국인은 7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기관이 23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투신 역시 13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비금속,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의 업종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컴퓨터서비스, 금융, 운송, 소프트웨어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 다음, CJ오쇼핑이 상승했고, 포스코 ICT,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은 보합을 기록했다.
정부의 생체자원 통합 관리 추진에 대한 기대로 줄기세포 및 제대혈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가 6% 넘게 뛰었고, 산성피앤씨, 차바이오앤 등이 1∼2% 올랐다.
또한 정부가 U-헬스, 디지털병원 등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인성정보, 유비케어, 나노엔텍, 비트컴퓨터 등이 1∼3% 가량 오름세를 나타냈다.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상장폐지를 모면했다는 소식에 인네트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티지에너지 역시 9.8% 뛰었다.
지난 26일 상장한 새내기주 디지탈아리아는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 7%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한가 26개를 포함한 47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9개를 비롯한 432개 종목은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