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아이폰 뉴스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 프로그램)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독자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명품 뉴스 앱"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 29일 론칭한지 하루 만에 경제신문 부문에서 인기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경제 뉴스 앱이 올려진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한경닷컴 사이트와 트위터 등에서는 한국경제 앱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앱스토어 반응

지금까지 나온 신문 앱 중 최고…신문 그대로 볼 수 있고, 읽기 편하고, 기사 질 높고(생123).서둘러 내놓는 데 주안점을 뒀던 1세대 뉴스 앱 시대가 가고 점차 자리가 잡혀가는 분위기(ㅋㅋ섬주인).경제신문 앱 중 제일 좋다(쟝스파덜).웬만하면 리뷰 안쓰는데 정말 맘에 드는 앱이다(Ddongbos).보기 편하다,꾸준히 봐야겠다(경제를 알아보까).

●한경닷컴 사이트 반응

콘텐츠가 최고인 한국경제 뉴스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돼 기쁘다(임영길).독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정홍준).수업시간에도 한국경제신문으로 공부하는데 나날이 번창하기 바란다(송주욱).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한국경제를 좀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이윤경).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속도도 괜찮다(김국배).

아쉬운 점을 지적한 독자도 있었다. 이페이퍼 로딩 속도가 좀 오래 걸린다(@easypr).다운받은 기사를 저장해 두는 기능을 도입했으면 좋겠다(머리스팀).면별 보기를 할 때 계속 내려받아야 하는 게 아쉽다(@crystal0443).독창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야 한다(@Promoslife).

한국경제는 미흡한 부분을 끊임없이 보강해 국내 최고의 뉴스 앱,국내 최고의 모바일 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아이폰 앱은 당일자 신문은 물론 과거 신문도 그대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하단 오른쪽 끝에 있는 '이페이퍼(e-paper)' 아이콘을 누르면 당일자 1면 전체가 뜬다. 엄지와 검지로 화면을 확대해서 읽을 수도 있고 화면 하단을 터치, 텍스트 형태로 읽을 수도 있다. 화면 왼쪽 끝에 있는 아이콘을 눌러 메뉴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한국경제는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4월30일까지 앱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경제 아이폰 앱 사용소감을 블로그에 올리고 한경닷컴(www.hankyung.com) 이벤트 사이트에 등록하거나 소감을 올리면 65명을 선정해 삼보컴퓨터 넷북,아이폰(KT 가입),한국경제 1년 구독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7일 한경닷컴 사이트에서 할 예정이다.

아이폰에 한국경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해 '한국경제'를 검색하거나 뉴스 카테고리에 올려진 앱 중에서 찾으면 된다. 아이폰 앱은 공짜이며 모바일 뉴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신문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이페이퍼에 대해서는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기능을 보강한 다음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