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는 100억원대 횡령관련 기사에 대해 "고객의 돈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외부 감사를 받는 기업으로써, 최근 세무조사에서도 횡령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보람상조는 또 "검찰은 최 회장의 형인 최모(62) 그룹 부회장도 체포했다. 최 회장은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부회장은 현재 회사 내에 출근하여, 정상적으로 근무 중에 있다는 것이다. 또 횡령한 금액으로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2개의 호텔에 대해 부산 동구 수정동 소재의 프라임호텔은 보람상조개발,부산 사상구 엄궁동 소재의 남태평양호텔은 계열사인 한국상조보증이 각각 법인명의로 보유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