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내달 14일까지 골프매장(임대)을 운영하는 잠실월드점 서울역점 등 30개 점포에서 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 골프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골프대전'을 연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물량으로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야마하 등 20여개 브랜드의 골프클럽 3000여개와 나이키 엠유(MU) 등 15개 브랜드의 골프용품 1만2000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지난해 롯데마트 매장에서 드라이버 중 가장 많이 팔린 '테일러메이드 버너 드라이버'(남성용 · 2009년 모델).지난해 45만~48만원에 팔던 제품을 150개 한정으로 27만9000원에 판매한다. KB카드로 결제할 경우 15% 추가 할인해준다.

또 '테일러메이드 버너 드라이버''R9 페어웨이 5번 우드' 등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세트로 구성한 '테일러메이드 조합 세트'를 200세트 한정으로 145만원에 판다. 낱개로 구매할 때보다 20%가량 저렴하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