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3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 제작 ㈜에코필름)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에서 고 최진영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엄정화, 류승룡 주연의 '베스트셀러'는 표절시비에 휘말린 한 소설작가가 실추된 명예를 되찾기 위해 한 별장으로 들어가 집필 활동을 벌이면서 겪게 되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다룬 영화로 오는 4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연배우들은 故 최진영을 애도하기 위해 검은 정장을 입고 시사회에 참석해 고인을 기리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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