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빙상 스타 이승훈 선수가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오늘(31일)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는 2010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한 지난 한해 동안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우수 선수상은 모태범, 이상화 선수가, 우수 단체상은 쇼트트랙 남자 단체 팀이, 남년 신인상은 이정수 선수와 곽민정 선수가 수상하는 등 밴쿠버 동계올림픽 영웅들이 상을 휩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