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대한민국 녹색·안전경영대상] 교통안전공단‥경제운전 교육 등 녹색교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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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올해 '맑은 교통 녹색안전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녹색교통기획단을 출범시키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녹색교통창출을 위한 녹색교통인증실,IT 기반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전담하는 첨단교통정보처를 본사에 신설한 것.
또 녹색기술과 첨단 미래형자동차 R&D부도 자동차성능연구소에 만들었다. 신설 조직은 녹색교통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녹색업무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또 공단 직원들은 사내 그룹웨어망을 통한 탄소발자국을 이용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탄소를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지 계산한다.
공단은 교통관리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녹색 중심의 교통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일상생활에서부터 탄소 배출을 줄여 나가기 위해 사내 탄소거래제를 도입했다.
탄소거래제는 본사와 전국 13개 지사, 57개 검사소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전년 대비 10%로 설정하고 초과 감축분에 대해 CO₂를 1t 감축할 때마다 1만원을 기준으로 거래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CO₂ 250t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 경북 상주에 문을 연 안전운전체험센터를 통해 친환경 경제운전(Eco-driving) 교육을 실시해 오는 2015년까지 170만대를 에코운전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 서울시와 전기차 개조사업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용차와 남산 순환버스 등을 전기차로 개조하기로 했다. 공단은 또 휘발유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해 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 등을 연간 2700t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또 녹색기술과 첨단 미래형자동차 R&D부도 자동차성능연구소에 만들었다. 신설 조직은 녹색교통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녹색업무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또 공단 직원들은 사내 그룹웨어망을 통한 탄소발자국을 이용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탄소를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지 계산한다.
공단은 교통관리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녹색 중심의 교통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일상생활에서부터 탄소 배출을 줄여 나가기 위해 사내 탄소거래제를 도입했다.
탄소거래제는 본사와 전국 13개 지사, 57개 검사소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전년 대비 10%로 설정하고 초과 감축분에 대해 CO₂를 1t 감축할 때마다 1만원을 기준으로 거래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CO₂ 250t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 경북 상주에 문을 연 안전운전체험센터를 통해 친환경 경제운전(Eco-driving) 교육을 실시해 오는 2015년까지 170만대를 에코운전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 서울시와 전기차 개조사업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용차와 남산 순환버스 등을 전기차로 개조하기로 했다. 공단은 또 휘발유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해 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 등을 연간 2700t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