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손용(72) 현 OBS 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손 사장은 미국 유바대와 컬럼비아할리우드대를 졸업했으며,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동 대학 정경대 학장, 미국 태평양전기통신협의회(PTC) 이사, 한국언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대 신문방송학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8년 8월부터 OBS경인TV 이사를 맡아왔다.

손 사장은 "방송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OBS경인TV 대표이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OBS경인TV가 시청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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