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삼성, 반도체 연간 이익목표 상반기 넘긴다 -전세계 PC교체로 수요 폭발.. 이익률 30% 웃돌아 한국경제신문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가 상반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서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조기 달성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역대 반도체 부문 최고 영업이익인 지난 2004년의 7조4천억원을 돌파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조폭탄' 터지나 -전국 260만 상조회원들 불안 검찰이 상조업계 1위인 보람상조를 압수수색하고 그룹 부회장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조회사에 가입돼 있는 260만명의 고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검찰의 설명대로 횡령액이 100억원을 넘는다면 회원들이 상조서비스를 못 받거나 불입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도요타 "품질신뢰 재건하겠다" -주요국 언론에 품질현장 공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재기를 위한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아이치현 도요타시 본사에서 글로벌 품질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별로 일관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TV 덜 보고 건강관리 시간 늘어 -통계로 본 '2009 생활시간' 통계청은 지난해 우리 국민들의 일하는 시간과 여가 시간이 모두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외모를 가꾸거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쓰는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안부 장관 맹형규, 경제수석 최중경 -식약청장에 노연홍 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중인 행정안전부 장관에 맹형규 대통령 정무특보를 청와대 경제수석에 최중경 주필리핀 대사를 각각 내정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노연홍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에 윤상직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선임했습니다. *출구전략 국제공조 깨지고 있다" -"국가 이기주의 극복…초심 되찾자"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G20 5개국 정상들이 출구전략 국제공조 등 회원국간 기존 합의 사항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G20 정상회의를 이끄는 이들 5개국 정상이 회원국 전체를 대상으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침몰 전후 북 잠수정이 움직였다"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으로 북한의 잠수정 또는 반잠수정에 의한 어뢰 기뢰의 공격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사고 발생지역인 백령도에서 멀지않은 북한 서해안 잠수함 기지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26일을 전후해 잠수정 또는 반잠수정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사실이 확인됐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습니다. *일, 초등생에 '독도는 일본땅' 교육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2011년도 초등학교 5학년용 사회 교과 5종에 대한 검정을 승인했습니다. *'UDT의 전설' 서해서 스러지다 중앙일보는 서해에서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구조 작전에 투입됐던 UDT 즉 해군 특수여전단 소속 잠수사 한주호 준위의 순직 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다뤘습니다. *"자동차 성공 비결 알려주세요" 중남미,아시아,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들이 잇따라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벤치마킹 모델로 삼고 성공 노하우 배우기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미 첫 해치 열어 .. 침몰 순간 동영상 공개 동아일보도 천안함 구조작업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소식을 머릿기사로 다루면서 군 당국이 천안함 침몰 당시 경계를 서던 백령도 해병대원이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장엽씨 등 29일 극비 방미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29일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는 전했습니다. *'무능한 대응'에 국민 분노 천안함 침몰 닷새째인 30일에도 실종자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국민들의 정서가 '간절함'을 넘어 정부와 군의 대응을 질타하는 '분노'로 바뀌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항공 마일리지 '10년 분쟁' 끝날까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ㆍ시민단체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일리지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대한항공이 이르면 다음달 자체 개선안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