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시장지배력 강화 전망-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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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1일 아이엠에 대해 매출처 다변화 추진에 따라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아이엠은 삼성전자 CD사업부의 삼성전기 이관 후 분사 설립된 회사로 20여 년의 누적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DVD용 광픽업렌즈 분야는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 35%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며 "삼성전자, LG전자, 스타 차이나(Star China) 등 전 세계 40여개 업체로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블루레이(Blu-ray)용 광픽업렌즈 분야 또한 올해 중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블루레이용 광픽업렌즈 분야는 산요, 소니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산부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부 부품의 직접 생산으로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아이엠의 현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3배로 코스닥 시장 평균 PER 11.1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아이엠은 삼성전자 CD사업부의 삼성전기 이관 후 분사 설립된 회사로 20여 년의 누적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DVD용 광픽업렌즈 분야는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 35%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며 "삼성전자, LG전자, 스타 차이나(Star China) 등 전 세계 40여개 업체로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블루레이(Blu-ray)용 광픽업렌즈 분야 또한 올해 중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블루레이용 광픽업렌즈 분야는 산요, 소니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산부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부 부품의 직접 생산으로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아이엠의 현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3배로 코스닥 시장 평균 PER 11.1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