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최신 노트북과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30일 LG전자는 '엑스노트 마이클 코어스 에디션'의 출시 공식 행사를 열었다 . '엑스노트 마이클 코어스 에디션'은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직접 디자인한 메신저 백과 970g의 초경량 노트북 'X300'을 결합한 상품이다.

메신저 백은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 소재와 마이클 코어스 로고가 새겨진 자카드 원단 소재 2종으로 디자인을 맡은 마이클 코어스는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여성복·남성복 디자이너 상(1999·2003)을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와의 협력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노트북 생활방식을 만들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새롭고 편리한 생활방식을 제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마이클 코어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부터 30일까지 X300을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자카드 메신저 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엑스노트와 마이클 코어스의 공동 작업은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 엔씨소프트 아이온 게임에 이은 세 번째 공동 작업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