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KLPGA 홍보모델 10명을 선정했다.지난해 상금왕 서희경을 비롯해 유소연 김하늘 홍란 안신애 윤채영 이보미 임지나 최혜용 이혜인 등이다.홍보모델은 지난해 상금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언론사와 스폰서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했다.

홍보모델은 앞으로 1년간 대외적으로 KLPGA를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2011년 캘린더를 비롯해 컴퓨터용 월페이퍼 및 스크린세이버,응원문화캠페인 홍보제작물 등에도 등장한다.이와 함께 KLPGA는 홍보모델의 초상권을 활용해 대회를 후원하는 공식스폰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유소연은 “홍보모델로 뽑혀 기쁘다”며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