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브플렉스는 31일 판타지 MMORPG '그랜드판타지아'의 공개서비스를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 측은 "한차례만의 비공개테스트 후 곧바로 공개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유저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정령시스템을 경쟁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번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총 26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남성 유저와 여성 유저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비공개테스트에서 많은 여성분들이 게임에 참여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성 유저 이벤트는 게임을 진행해 20레벨 이상을 달성 한 후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미션 완료의 글과 이미지를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1등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500만원의 명품 쇼핑이용권이 지급되며, 쇼핑을 위한 최고급 차량이 지원된다. 최고의 명차로 알려진 마이바흐 또는 롤스로이스 펜텀 차량으로 쇼핑을 위한 에스코트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을 통한 최고의 하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레벨 21을 달성한 남성 유저라면 여성 유저 참여자에게 응원 덧글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2등 10명과 3등 30명에게 각각 50만원권과 30만원권의 백화점 상품권 증정하며, 100명에게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전달한다.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그랜드판타지아는 2010년 자사의 첫 번째 출시작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그랜드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 대형 온라인게임 드라고나, 무협 온라인게임 M프로젝트 등 올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온라인게임 사업의 확고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