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휘는 31일 최대주주가 기존 남애전자에서 이근훈 세라토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근훈 대표는 이날 다휘의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이날 정기주총에서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김준범씨는 경영총괄 사장으로 임며됐다.

김 사장은 2005년 골프공 제조회사 팬텀을 통해 이가엔터테인먼트, 우성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 등 당시 비상장 메이저급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인수합병(M&A)에 나섰던 인물이다.

김 사장은 당시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최초로 300억원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펀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