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오름폭을 축소한 끝에 하락 반전했다.

31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내린 518.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520선을 회복하며 장을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름 폭을 줄인 끝에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7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 역시 2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6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태웅, 동서 등은 약세다.

현재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395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하한가 2개 등 49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