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새롭게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 'Fyah'(퐈이야)의 음원을 일부러 공개한 사실이 전해졌다.

박명수는 디지털 싱글 'Fyah'에 모든 작업에 참여해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리쌍의 길의 피쳐링으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었다며 흡족해하며 가수로서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박명수 본인 스스로가 음원을 일부러 유출해 주변스태프들을 당황하게 한 것.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 실장은 "음원 공개 날짜가 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요청과 이번 디지털 싱글 'Fyah'의 음악적 완성도와 박명수 본인 스스로의 자신감도 높아 음원을 26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명수 입니다'에서 선공개 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촬영 소식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2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에서 밝혀 '2시의 깨방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디지털 싱글 'Fyah'는 오는 4월 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