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종, 1Q 경쟁은 '찻잔 속의 태풍'-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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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1분기 이동통신시장이 과열 경쟁국면이었으나 2분기부터는 시장 경쟁이 급격히 안정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KT를 추천했다.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일시적인 과열 양상을 보인 국내 통신 시장의 경쟁 환경은 2분기를 기점으로 급격히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통신사 마케팅비용 상한선이 2분기부터 적용되면서 통신사 전반적으로 마케팅비용이 하락하고,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통신사 영업이익은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1분기 경쟁 과열의 원인은 아이폰 출시 이후 경쟁사의 스마트폰 시장대응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스마트폰 라인업 부족으로 일반폰 중심의 시장대응을 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통신업종 최선호주로 KT를 꼽으며 "지난해 인력 구조조정의 효과와 마케팅비용 상한 적용으로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일시적인 과열 양상을 보인 국내 통신 시장의 경쟁 환경은 2분기를 기점으로 급격히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통신사 마케팅비용 상한선이 2분기부터 적용되면서 통신사 전반적으로 마케팅비용이 하락하고,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통신사 영업이익은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1분기 경쟁 과열의 원인은 아이폰 출시 이후 경쟁사의 스마트폰 시장대응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스마트폰 라인업 부족으로 일반폰 중심의 시장대응을 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통신업종 최선호주로 KT를 꼽으며 "지난해 인력 구조조정의 효과와 마케팅비용 상한 적용으로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