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시왔나"…유럽도 추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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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한국도 이례적으로 쌀쌀한 4월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역시 겨울이 연상되는 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다.
독일 주간 슈피겔은 1일 ‘겨울이 다시 돌아왔다’라는 기사에서 “북부 유럽에서 4월에도 폭설이 내리는 등 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력난도 우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에 따르면 이번주 영국 상당수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특히 눈이 내리는 지역이 늘면서 일부 지역에선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다.스코틀랜드에선 때아닌 눈과 강풍으로 전력망이 타격을 입으면서 2만 가구가 단전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독일도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눈과 우박이 쏟아지는 지역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니더작센지역과 브레멘,함부르크,슐레스비히홀스타인 지역은 우박피해를 입었다.남서부 지역은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루르지역과 뷔르츠부르크 등 남서부 지방은 쌀쌀한 날씨에 비가 예년보다 많이 내려 시계가 나빠지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슈피겔은 전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독일 주간 슈피겔은 1일 ‘겨울이 다시 돌아왔다’라는 기사에서 “북부 유럽에서 4월에도 폭설이 내리는 등 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력난도 우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에 따르면 이번주 영국 상당수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특히 눈이 내리는 지역이 늘면서 일부 지역에선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다.스코틀랜드에선 때아닌 눈과 강풍으로 전력망이 타격을 입으면서 2만 가구가 단전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독일도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눈과 우박이 쏟아지는 지역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니더작센지역과 브레멘,함부르크,슐레스비히홀스타인 지역은 우박피해를 입었다.남서부 지역은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루르지역과 뷔르츠부르크 등 남서부 지방은 쌀쌀한 날씨에 비가 예년보다 많이 내려 시계가 나빠지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슈피겔은 전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