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민·군 합동조사단 현장 투입…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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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 민·군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 천안함 사고원인 나서
함미 등 선체 진입 주력
[한경닷컴] 군은 1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민·군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정이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육군중장)이 단장을 맡고 합참과 국방과학연구소(ADD),국방부조사본부의 해상무기·폭약 전문가,선박계통 민간 전문가 등 민·군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1차적으로 규명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단은 폭발과 선박 등 여러 분야로 나뉜 분과위별로 활동하면서 침몰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날 두동강 나 가라앉은 함미와 함수 내로 진입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30일 탐색 구조작업을 통해 함미와 함수 쪽에 진입을 위한 출입문(도어)을 각각 1개씩 확보하고 외부로 연결되는 밧줄을 각각 설치해 본격적인 선체 내부 수색작업을 앞두고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함미 등 선체 진입 주력
[한경닷컴] 군은 1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민·군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정이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육군중장)이 단장을 맡고 합참과 국방과학연구소(ADD),국방부조사본부의 해상무기·폭약 전문가,선박계통 민간 전문가 등 민·군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1차적으로 규명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단은 폭발과 선박 등 여러 분야로 나뉜 분과위별로 활동하면서 침몰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날 두동강 나 가라앉은 함미와 함수 내로 진입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30일 탐색 구조작업을 통해 함미와 함수 쪽에 진입을 위한 출입문(도어)을 각각 1개씩 확보하고 외부로 연결되는 밧줄을 각각 설치해 본격적인 선체 내부 수색작업을 앞두고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