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시 니시요도가와구의 맨션의 베란다에 있던 화분에서 유아로 보여지는 2구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니시요도가와경찰서는 부검결과 최초로 발견된 사체는 임신 9개월 정도의 남아이고, 백골화 된 사체는 임신 6~7개월에 성별 불명이라고 발표했다.

모두 외상은 없고, 사인은 밝힐 수 없었다.

사체유기 용의자로 체포된 사쿠 마사히사 니코(37)는 "2명 모두 죽어 태어났다. 동거하고 있던 전 남편등에 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화분에 묻었다"라고 진술하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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