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프라이드 치킨(1마리 기준)을 3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1만2000원인 시중 가격의 3분의 1에 불과할 뿐 아니라 지난달 생닭 평균 시세인 4729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롯데마트는 기존에 프라이드 치킨을 7980원에 판매했었다.중량은 600g 안팎으로 일반 치킨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닭과 비슷하다.준비 물량은 7만 마리.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금보다 생닭 시세가 20% 저렴했던 작년 12월에 산지 농가를 찾아 대규모 물량을 사전 계약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