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대표이사 김영과 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5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비전인 '자본시장 최고의 종합 증권·금융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직원의 의지를 다지고 방향성을 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증권금융의 고유업무를 통한 가치 창출, 공적업무와 상업업무의 균형 발전, 커스터디 및 중개 등 증권서비스업무 확대, 사회공헌활동 체계화 등의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이날 ‘비전 2015’의 첫 해인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경영계획도 발표했다. 증권금융은 올해 영업자산 112조원, 당기순이익 1900억원을 달성 목표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