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안쪄 고민인 '젓가락녀'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에 출연한 이선우씨는 "삼겹살과 스파게티를 주식으로 폭식을 일삼고 있지만 아무리 먹어도 체중 40kg을 넘기는 것이 힘들다" 고 고충을 토로했다.

키 168cm에 깡마른 체격의 이씨는 "사탕과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지만 살이 찌지 않아 괴롭다"고 전했다.

너무 마른 몸 때문에 '젓가락', '해골'등의 별명을 얻기도 한 이씨는 구직을 위한 면접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볼살을 메우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기도 했지만 엉덩이와 배에 지방이 없어 지방 이식조차 할 수 없었다는 이선우씨의 허리는 MC 김성주의 머리 둘레나 김구라의 허벅지 둘레보다도 가늘었다.

특히 기성복을 입을수 없는 이씨가 선보인 초슬림 의상에 MC들은 혀를 내둘러야 했다.

이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살찌우기 비법'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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