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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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여성가족부가 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한국인 남성과 이미 국제결혼한 부부를 대상으로 4월부터 ‘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국제결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국제결혼의 준비와 비전’,‘국제결혼 법령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16개 시·도에서 실시한다.1박 2일(10시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이수증을 발급해준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도에서 선정한 구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가정폭력 예방 등 부부와 함께 수강이 곤란한 경우에는 별도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자녀를 동반한 경우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권용현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국내 전체 이혼은 점차 감소 추세이나 국제결혼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의 화목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rka@hankyung.com
이는 국제결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국제결혼의 준비와 비전’,‘국제결혼 법령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16개 시·도에서 실시한다.1박 2일(10시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이수증을 발급해준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도에서 선정한 구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가정폭력 예방 등 부부와 함께 수강이 곤란한 경우에는 별도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자녀를 동반한 경우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권용현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국내 전체 이혼은 점차 감소 추세이나 국제결혼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의 화목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rk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