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LED 조명 제조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1일 LED 투광등 ‘루미다스-SL(LumiDas-SL)’이 방열 특허를 받았다고 발표했가.

투광등이란 LED조명에 반사갓을 씌워 빛이 일정 방향의 넓은 영역으로 비추도록 하는 조명이다.화우테크놀로지의 ‘루미다스-SL’은 기존 제품과 달리 반사갓의 열 방출 기능을 강화했다.이를 통해 LED 조명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영호 대표는 “루미다스-SL의 특허 획득은 LED 투광등의 가장 큰 취약점인 발열 문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난달 일본 수출에 이어 다른 지역으로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