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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중국시장에 진출한 뒤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경영진단·컨설팅 사업’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제조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최종 지원대상은 20개 기업이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경영 및 기술 전문가를 중국 현지공장에 직접 파견해 경영전반에 대한 심층진단을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해줄 계획이다.또 중국 현지의 노무,세무·회계,마케팅,법률 전문가들을 활용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해줄 방침이다.경영진단에 드는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sbc.or.kr),청도중소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qingdao.sbc.or.kr)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