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김영남 SK임업 대표이사 사장(64·사진)이 산림자원조성과 산림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일 산림청으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SK임업은 1972년 설립 이후 4000ha의 임야에 활엽수를 심는 등 산림소득자원 개발에 기여해왔다.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최근 부산물을 활용한 ‘우드펠릿(폐목재로 만든 연료)’ 사업에도 진출해 임업분야의 신재생 에너지사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SK임업은 지난 2004년 SK건설과 합병했다가 지난해 분사해 SK건설 자회사로 편입됐다.

김영남 SK임업 사장은 건국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SK그룹에 입사해 SK건설 사업개발부,SK(주) 구조조정본부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SK임업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