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오는 2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국산 돼지고기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빌 노티(Bill Northey) 아이오와주 농무장관을 비롯해 아이오와주 돼지고기 농장주 등 돼지고기 관련 산업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미국 돼지고기 생산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오와주의 돼지고기 산업 관계자들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미국산 돼지고기의 특성, 돼지 사육 환경, 생산 및 유통 시스템 등을 설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요리 월간지 ‘쿠켄’의 주요 원산지별 돼지고기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조사에서 미국산 돼지고기는 냉동과 냉장육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