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철강 주가가 사흘 연속 급등세다.

한일철강은 1일 오후 2시39분 현재 전날대비 14.75% 급등한 1만94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거래량도 개장 이후 지금까지 약 14만주에 이른다. 이는 52주(1년) 최고거래량이다.

한일철강은 또 2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장중 기록한 19000원대 주가는 2008년 10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비싼 주가다.

한일철강은 철강 및 형강 등 철강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작년 순이익이 23억원을 웃돌아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이 회사 대표이사인 엄정헌씨는 이달 들어서만 장내에서 5차례에 걸쳐 자사주 약 2080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