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5월 발사될 통신해양기상위성 명칭공모전 결과 대상작으로‘천리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천리안 위성은 현재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꾸르 발사장’에서 점검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발사준비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천리안 위성은 당초 4월 말 발사 예정이었으나 먼저 발사 예정이었던 유럽 위성이 발사체 준비과정에서 추가점검 상황이 발생해 발사일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천리안은 한국의 첫 정지궤도 위성으로 고도 3만6000㎞의 한반도 상공에서 24시간 기상 및 해양을 관측하고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