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대한민국 녹색·안전경영대상] 비씨카드‥녹색소비 선도, 저탄소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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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대표 장형덕)는 한지(韓紙)를소재로 한 신용카드 ‘한지카드’를 내놨다.비씨카드의 회원수는 2700만여명.한지카드는 한지를 여러겹으로 접착해 충분한 강도를 가지도록 만들었다.
카드표면을 특수처리했기 때문에 물에 젖지 않는다. 비접촉식(RF)카드의 경우 카드 내부에 기존의 구리 안테나를 도전성 잉크로 대체해 환경친화성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지카드는 폴리염화비닐(PVC) 카드에 비해 단가가 4~5배정도 비싸지만 녹색성장이라는 트렌드를 선도하기위해 발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한지카드 외에도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한 ‘친환경기프트카드’를 IBK기업은행을 통해 발급하고 있다. 종이와 마찬가지로 폐기 후 자연분해가 가능해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
이외에도 종이 사용절감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이용대금 명세서를 이메일 및 모바일 명세서로 변경해 나가고 있다.그 결과 2007년 478만명이던 이메일명세서 회원이 지난 2월 기준 748만명으로 56.5% 증가했다. 모바일 명세서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1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에코마일리지’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이를 다시 환경활동에 재투자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비씨카드는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카드표면을 특수처리했기 때문에 물에 젖지 않는다. 비접촉식(RF)카드의 경우 카드 내부에 기존의 구리 안테나를 도전성 잉크로 대체해 환경친화성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지카드는 폴리염화비닐(PVC) 카드에 비해 단가가 4~5배정도 비싸지만 녹색성장이라는 트렌드를 선도하기위해 발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한지카드 외에도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한 ‘친환경기프트카드’를 IBK기업은행을 통해 발급하고 있다. 종이와 마찬가지로 폐기 후 자연분해가 가능해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
이외에도 종이 사용절감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이용대금 명세서를 이메일 및 모바일 명세서로 변경해 나가고 있다.그 결과 2007년 478만명이던 이메일명세서 회원이 지난 2월 기준 748만명으로 56.5% 증가했다. 모바일 명세서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1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에코마일리지’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이를 다시 환경활동에 재투자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비씨카드는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