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PCA생명은 1일 금리 변동과 주식시장 상황을 공시이율에 반영하는 ‘무배당 PCA 매직 저축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채권금리 변동 및 주식시장 성과를 일정 부분 공시이율에 적용해 시장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게 특징이다.

올해 10월까지는 연 5.5% 확정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이후부터는 60개월 자산연계형 특정자산의 연환산 수익률을 해당 운용자산 규모로 가중 평균한 값 및 외부지표로 산출된 기준지표에 따라 공시이율이 결정된다.

시장 상황 변동과 관계없이 보험기간 동안 최저 적립금을 보장하기 위한 이율로 연 복리 1.0%의 금리를 제공한다.또 만기 환급금 및 해지 환급금은 최저 적립금 적용 이율 연 복리 1.0%로 산출한 금액과 실제 공시이율을 적용한 금액 중에서 더 큰 금액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납입 5년째부터는 납입기간 중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추가 적립하는 ‘매직 보너스’가 연 1회 제공된다.5∼9년째 납입 시에는 월 기본 보험료의 20%를,10∼15년째 납입 시에는 40%를 매년 추가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오래 유지할수록 유리하다.10년 이상 유지하면 보험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연금 전환 특약을 통해 가입 후 5년 경과 후부터 45세 이후에는 종신 확정 상속 혼합연금 등으로 설정해 연금 재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만 15세부터 5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성별과 납입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납입 보험료는 20만원부터 50만원으로 80세가 만기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