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ING생명은 은행상품으로 ‘무배당 ING 스마트 변액연금보험’을 1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전세계 다양한 펀드 등에 분산투자하는 일반형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스마트업형 등 두 종류로 판매된다.

일반형은 선진 자산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몇몇 특정 국가에 집중하기보다는 전세계 다양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고객이 펀드의 종류와 편입 비율을 선택할 수 있고 고객의 필요와 경제 상황에 맞춰 폭넓은 연금 지급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업형은 스마트업 시스템을 통해 최저 보증금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투자수익률이 올라갈 때는 매년 계약 해당일마다 최고 적립금의 80%를 기준으로 최저 보증금액을 올려주도록 재조정된다.한번 올라간 최저 보증금액은 투자 수익률이 하락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매년 최저 보증금액이 재설정되는 스마트업 기능은 등락을 거듭하는 주식 장세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은퇴 설계 및 각종 자금 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