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대한민국 녹색·안전경영대상] 녹색·안전경영은 기업 신뢰의 척도…글로벌 경쟁력 확보 노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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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평 : 정일래 심사위원장 (서울산업대 환경공학과 명예교수)
프랑스의 대표적 거시경제학자 장 폴피투시 교수(파리정치대)는 향후 녹색산업에서 세계적인 투자경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환경친화적인 기술개발과 신에너지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녹색성장’을 화두로 삼고 있는 우리 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거의 효율중심적 경제체제에서 환경중심의 경제체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며 양적성장에 몰두하던 우리 경제가 질적성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기업에 있어 환경문제를 포함한 녹색경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많은 기업들이 녹색경영을 기업경영의 본질적 요소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새로운 녹색기술과 환경친화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신시장 개척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도 이유다.
이제 저탄소화와 녹색산업화가 조화롭게 결합돼 경제성장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장이 담보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
안전경영도 녹색경영 못지않게 중요한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이다. 최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도요타 리콜사태’에서 보듯 안전에 대한 기업의 노력이 부족할 경우 기업은 고객의 냉혹한 심판을 받게 된다. 수십년 쌓아온 기업의 신뢰가 일순간 무너짐은 물론 해당 기업은 존립 자체를 고민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처지로 내몰리게 된다.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액이 노사분규로 인한 손실액보다 많은 16조원에 달한다. 근로손실 기간도 노사분규로 인한 손실 기간의 60배에 달한다. 때문에 산업안전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적 토대라 할 수 있다.
‘녹색·안전경영대상’은 녹색경영과 안전경영의 조화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가는데 일조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수한 녹색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기업 및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사회 저변에 확산시킴으로써 근로자와 고객의 안전을 함께 도모하는데 효과가 있다.
올해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응모 기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녹색경영(친환경·녹색성장) 부문의 경우 6개 평가 항목과 17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해 심사했다. 안전경영부문은 4개 평가 항목과 16개의 세부 지표를 적용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녹색산업에 대한 지원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5년연속) 한국마사회 (2년연속) 두산디에스티가 모범적인 안전경영을 실천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안전경영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금호석유화학 홈플러스그룹 인천환경공단은 각각 친환경 기업으로,중소기업은행 (2년연속) 이노블록 장암엘에스 롯데마트 비씨카드 파로마티디에스 교통안전공단 (2년연속)은 각각 녹색성장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는 친환경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응모가 많았는데 이러한 저변이 계속 확대돼 우리나라 경제의 펀더멘털이 강화돼야 한다. 안전경영 측면에서 도시설과 시스템이 완벽해도 근로자의 안전의식 확보가 부족하면 커다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기업들이 녹생성장을 위한 원칙과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련기술과 사업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녹색기업으로 우뚝서길 바란다.
환경친화적인 기술개발과 신에너지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녹색성장’을 화두로 삼고 있는 우리 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거의 효율중심적 경제체제에서 환경중심의 경제체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며 양적성장에 몰두하던 우리 경제가 질적성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기업에 있어 환경문제를 포함한 녹색경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많은 기업들이 녹색경영을 기업경영의 본질적 요소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새로운 녹색기술과 환경친화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신시장 개척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도 이유다.
이제 저탄소화와 녹색산업화가 조화롭게 결합돼 경제성장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장이 담보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
안전경영도 녹색경영 못지않게 중요한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이다. 최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도요타 리콜사태’에서 보듯 안전에 대한 기업의 노력이 부족할 경우 기업은 고객의 냉혹한 심판을 받게 된다. 수십년 쌓아온 기업의 신뢰가 일순간 무너짐은 물론 해당 기업은 존립 자체를 고민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처지로 내몰리게 된다.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액이 노사분규로 인한 손실액보다 많은 16조원에 달한다. 근로손실 기간도 노사분규로 인한 손실 기간의 60배에 달한다. 때문에 산업안전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적 토대라 할 수 있다.
‘녹색·안전경영대상’은 녹색경영과 안전경영의 조화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가는데 일조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수한 녹색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기업 및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사회 저변에 확산시킴으로써 근로자와 고객의 안전을 함께 도모하는데 효과가 있다.
올해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응모 기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녹색경영(친환경·녹색성장) 부문의 경우 6개 평가 항목과 17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해 심사했다. 안전경영부문은 4개 평가 항목과 16개의 세부 지표를 적용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녹색산업에 대한 지원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5년연속) 한국마사회 (2년연속) 두산디에스티가 모범적인 안전경영을 실천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안전경영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금호석유화학 홈플러스그룹 인천환경공단은 각각 친환경 기업으로,중소기업은행 (2년연속) 이노블록 장암엘에스 롯데마트 비씨카드 파로마티디에스 교통안전공단 (2년연속)은 각각 녹색성장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는 친환경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응모가 많았는데 이러한 저변이 계속 확대돼 우리나라 경제의 펀더멘털이 강화돼야 한다. 안전경영 측면에서 도시설과 시스템이 완벽해도 근로자의 안전의식 확보가 부족하면 커다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기업들이 녹생성장을 위한 원칙과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련기술과 사업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녹색기업으로 우뚝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