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평생 동안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공로를 인정 받아 '숲의 명예전당'에 올랐다. 기업인으로는 처음이다. '숲의 명예전당'은 국토녹화 사업을 기리고자 2001년 국립수목원에 세워진 전시관으로 박정희 대통령,나무할아버지 김이만 옹 등이 헌정돼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과 정광수 산림청장(네 번째),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1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헌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