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경제지표 개선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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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70.44포인트(0.65%) 상승한 10927.0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67포인트(0.74%) 오른 1178.10을 기록,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4.62포인트(0.19%) 상승한 2402.58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지수는 전달 56.5보다 높은 59.6을 기록, 2004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7.5도 웃도는 것이다.
중국과 일본, 유럽 등 국가의 제조업 경기가 호전됐다는 소식도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퍼뜨렸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43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와 원자재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는 전날 보다 3.23% 상승했고, 정유업체 셰브론과 엑손모빌은 각각 1.13%, 0.94% 올랐다.
은행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은 각각 1.06%, 0.96% 상승했다.
포드는 3월 판매실적이 전달 대비 40% 증가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날 0.48% 상승했다. 반면 리서치인모션(RIM)은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7.42%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은 전날보다 1.11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4.87달러를 기록했다. 금 6월물은 온스당 전날보다 11.60달러(1%) 오른 1126.10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70.44포인트(0.65%) 상승한 10927.0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67포인트(0.74%) 오른 1178.10을 기록,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4.62포인트(0.19%) 상승한 2402.58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지수는 전달 56.5보다 높은 59.6을 기록, 2004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7.5도 웃도는 것이다.
중국과 일본, 유럽 등 국가의 제조업 경기가 호전됐다는 소식도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퍼뜨렸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43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와 원자재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는 전날 보다 3.23% 상승했고, 정유업체 셰브론과 엑손모빌은 각각 1.13%, 0.94% 올랐다.
은행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은 각각 1.06%, 0.96% 상승했다.
포드는 3월 판매실적이 전달 대비 40% 증가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날 0.48% 상승했다. 반면 리서치인모션(RIM)은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7.42%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은 전날보다 1.11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4.87달러를 기록했다. 금 6월물은 온스당 전날보다 11.60달러(1%) 오른 1126.10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