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경기 양호…증시 순항 기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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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일 한국의 수출 경기 등을 고려하면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수출금액이 전년동월 대비 35% 늘어난 377억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수출 경기 확장은 기업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한국 증시가 성장성과 위험수준 대비 저평가돼 있어 매력적인 투자대상국 중 하나라는 점까지 연결해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증시가 순항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한국 증시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 기준 12개월 예상 PER(주가수익비율)과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에 비춰 한국 증시는 러시아, 터키 다음으로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성장성과 위험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수출금액이 전년동월 대비 35% 늘어난 377억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수출 경기 확장은 기업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한국 증시가 성장성과 위험수준 대비 저평가돼 있어 매력적인 투자대상국 중 하나라는 점까지 연결해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증시가 순항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한국 증시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 기준 12개월 예상 PER(주가수익비율)과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에 비춰 한국 증시는 러시아, 터키 다음으로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성장성과 위험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