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수도권 주요 골프장의 토요일 그린피는 얼마나 될까.2일 현재 남서울CC의 토요일 비회원 그린피는 26만원이다.‘곤지암 3인방’으로 불리는 남촌·렉스필드·이스트밸리CC는 모두 25만원이고,지산 강남300 중부 코리아CC 등은 24만원을 받는다.



그렇다면 정회원의 그린피는 어떨까.남서울CC의 토요일 정회원 그린피가 10만5000원으로 가장 높다.지산 중부 태영CC 등도 8만원으로 높은 편이다.반면 남촌 렉스필드 이스트밸리CC는 나란히 2만2620원이다.



그린피는 회원수,교통 접근성,세금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업계 관계자는 “골프장들이 열악해지는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주말 그린피를 높게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