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0선을 회복했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7%) 오른 520.0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개인은 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송,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태웅, 메가스터디가 상승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동서 등은 하락하고 있다.

아이패드 출시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대원미디어, 예림당 등이 2∼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골든오일이 동양시멘트 흡수합병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바른손게임즈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물적분할한다는 소식에 8%대 급등세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0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하한가 1개 등 301개 종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